2009년 1월 18일자 수정 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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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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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왠지 서글퍼서 수정함.

by 류즈이 | 2010/01/18 01:16 | 트랙백 | 덧글(32)

과거의 마비노기...

32년만에 포스팅을 하는듯 하지만

아 152년 만인가...?

아니 아무튼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데

빅뜬금없이

마비노기 이야기

네버엔딩 스토리 라는 소설, 혹은 영화를 아는가.

한 소년의 책속 모험이야기 이다. 마비노기는 내게 그런 존재였던것 같다.

그러니까 마비노기라고 하면은

꽤나 추억을 가진 게임이다.

물론 지금과는 다른 이전의 마비노기.

신대륙 생기기 전이 내가 가장 활발히 마비노기를 했었으니

벌써 내가 마비에서 손을 땐게 언젠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지금에 비하면 컨텐츠도 적고, 2시간 제한덕에 나과장이 납치범으로 몰리던

그런 시절이지만,

왤까.

지금 마비노기에 들어가면

그때 그느낌이 나지 않는다.

전투를 하지 않아도, 하루 왠종일 알바로만 시간을 보내도

실컷 수다떨면서 알바만 해도 즐거웠었고,

여기저기 숨어있는 센스를 찾아보면서

아 제작진도 어지간한 덕후들이구나

하면서 같이 게임하던 친구들과 키득 거렸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이젠 그런 느낌이 없다.

새로 만들어진 컨텐츠를 접해 봐도 새롭게 느껴지는 그 무언가가 없다.

1레벨, 신규유저로 새로 시작하면 그때 그느낌이 날까?

유저들도 너무 많이 바뀌었다.

무료게임으로 완전 전향해서 그런걸까?

뭔가 느낌이 변질됬다.

내가 한창할때는 심심하면 초보 유저들 도와주고 그랬었다.

내가 잘나서가 아니었다. 다른 유저들이 그러는것도 심심찮게 봐왔고,

무료함을 덜수 있었고, 초보때 기억도 많이 났었고, 일단 재미있으니...

내가 초보때 도움을 많이 받았으니, 그저 나도 다른 유저한테 돌려준다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뭔가 요즘은 그런 분위기는 아닌듯 하다...

이것저것 조금 써놓았지만,

사실 게임 자체가 바뀌어서 라기 보단,

역시 나를 기억하는 사람들, 함께 웃으면서 게임할 수 있었던 사람들이

더이상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정을 못붙이는 것인지도 모른다.

지금도 기억나는 유저가 있다.

자세한 이름을 밝힐 수는 없으니 줄여 적으면,

쥬스, 리안, 센디, 새주 그 외 등등등...

다들 이젠 뭐 하고 살려나

다들 어른이고, 이젠 게임 같은건 안하는 걸까 생각하면

왠지 서글퍼 진다.

아무리 오랫동안 자리를 비워도

나를 기억해주고

나를 반겨줄 누군가 있다는 것은 눈물나는 일이다.

하지만 이젠 그런 사람이 더이상 없다.

나 라는 유저의 존재를 기억하는 것은 단지 서버속 데이터베이스와

NPC 나오 뿐.

지나치게 감상적으로 마비노기를 대하게 된것을 보니

이젠 완전히 마비노기에서 손 땔 때가 온듯하다.

나의 네버엔딩 스토리는 이것이 마지막인가 보다.




- 아픈데 비까지 오니 센티멘털 크리티컬한 주말입니다.

과거 하프서버에서 활동했던 약골유저 류즈이를 기억하는 분 혹시 계십니까?

by 류즈이 | 2009/10/31 17:22 | Violet Jamming | 트랙백 | 덧글(1)

마지막 포스팅하고 9개월 되기전에 쓰는 포스팅

그러니까

살아는 있습니다.

네.

철원은 공기 좋고

쌀밥이 맛있는 곳입니다.

네.

그런 곳입니다.

by 류즈이 | 2009/10/18 22:46 | Melancholic Noise | 트랙백 | 덧글(4)

그리고 또 다시 새로운 주말은 당도했다.

먼 옛날 그 어디 누구신가가

조뺑이 치다가 잠시잠깐 뺑끼치기 위한 구실로 만들었다는

주말.

오오 주말!

잘은 모르지만 The GOD 당신은 멋진 사람이었을 거야.


뭐 여하간

군대간 주제에 의외로 자주 포스팅 하는 본인입니다.

정확히는 아직 군생활 시즌 3라 별로 안빡세긴 합니다만

뭐 아무튼 잘도 외박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도 또 봤습니다.

한달안에 영화 두편이나 보다니

어머나, 놀랍군요.

이번엔 푸시 봣더랍니다.

그런데 이건 좀 아니더라 이겁니다.

간단하고 짤막한 감상.


자 이제 예고 말고 본편을 보여줘.

다코다 패닝 말고 기억에 남은게 없다.

내게 무슨 짓을 한거냐.

by 류즈이 | 2009/03/22 04:29 | Melancholic Noise | 트랙백 | 덧글(2)

새벽에 글을 남기는 이유.

안녕하십니까 누추한 제 블로그에 들려주시는 극소수의 블로거 여러분

하고자했던 PS2 포스팅도 몇개 못하고, 심히 격조해져서

아 류즈이 라는 블로거가 있었던가 하던 지경에 이른 이시점,

저는 3월15일 새벽에 글을 끄적이고 있습니다.

신학기는 어떠십니까?

꽃다운 09학번 아가씨들은 좀 어떠십니까?

새로이 직장생활을 맞이하신 분들, 대학생이 되신 분들은 어떠십니까?

바야흐로 꽃피는 춘삼월.

저는 3월15일 새벽에 글을 끄적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외박이니까 말입니다?

대전 육군정보통신학교에서 빡시게 공부하다가

걷다가 다리분질러 먹고 자다가 감기걸리고

왠지 비전투 비훈련 부상에 시달리고 있지만

아무튼 3월 1일자로 본격 입대, 첫 외박을 경험중인 본인입니다.

외박 사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는가 하면 그건 또 사실 좀 미묘하지만

이놈의 다리때문에 외박나와서 다리 끌고 다닌다고 노력한 것만은 확실합니다.

심히 세상일이 궁금하고 누나도 만나고, 서울구경도 할겸

집인 부산이 아닌 서울로 외박을 나왔습니다.

아아 서울은 재미있습니다.

뭔가 통일교 포교에 힘쓰고 있는 모 신도 한분이 지하철 관리 공익분에게 끌려 나가다

공익분 팔이 지하철 문에 끼이는 것도 구경했고,

모 샵에서 고가의 장비를 구하기도 하고, 아무튼 부산촌놈에게 서울은 별천지 인가봅니다.

아무튼 저무튼, 약 3주 만에 블로그를 접해보니,

뭔가 시끄러운 댓글들이 달렸는데,

그거야 제가 싸질러 논 글에 대한 반응이니 내용이 어쨋건 뭐 상관 없습니다.

그네들이 욕을 하시건 어쩌시건 사실이 어디 가십니까

근데 어찌 이리도 꼬이나 싶습니다.

검색이 되나?

쓰러져가는 이글루, 찾아오는 무뢰배라도 있어야 하지 싶으니 일단 뭐 놔둡시다.


아 여담이지만,

왓치맨도 봤더랩니다.

이거좀 많이 재미있더랩니다.

시간 없으니까 간단한 감상.

간지폭풍 로어셰크. 로어셰크 폭풍간지.

로어셰크 코스하는 사람들 분명히 생길거다.

얼굴이 안나오는데도 간지폭풍이니까.

by 류즈이 | 2009/03/15 05:35 | Melancholic Noise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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