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2월 22일
백화수복
예
잘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백화수복이라 함은 차례때 가장 많이 쓰이는 청주죠.
제례주로서 항상 1등 자리를 고수 한다는 거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드는 술인데요.
집에서 제사는 안지내지만
제가 정신이 나갔는지
1.8리터 갈색 대병 하나를 사왔더랩니다. = _=
(가격이야 7000원 안팍이니 싼편이려나요?)
청주가 반주로 좋다는 이야기는 또 어디서 들어가지구...
일본에서는 청주를 일반적으로 사케 라고 부르고 사케란 술이라는 뜻이니
청주가 일본에서는 얼마나 대표적인 술인지를 잘 알려준다고 볼수 있습니다.
술하면 청주 라는 뜻이죠 'ㅅ'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마시는 대표적인 술인 소주처럼 말이죠.
뭐 사실 청주를 빚는 법은 우리나라가 원조이며 옛날에 전해 간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것도 무려 일본의 대표 청주 회사인 월계관에서 그리 말하니 믿어봄직 합니다.
그리고 청주는 데워먹는게 맛이 있다는 말도 같이 들었기에
백화수복을 전자레인지에 35초 가량 데워서 마셔 보았습니다.
(월계관 홈페이지의 설명에 의하면 중탕 혹은 30~45초 가량 전자레인지에서 데우는 걸 권장)
감상이라고 하면...
우선 이거 취기가 굉장히 빨리 오릅니다...
사실 청주란걸 마셔본 기억도 없거니와(...)
맛이고 향이고 소주보다는 부드럽고 마시기 편한 술이라는건 잘 알겠습니다만...
데운 탓인지 술기운이 그야말로 화악 오릅니다.
술이 약한 저로서는 아무래도 차게 해서 마시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데운 술이 빨리 취하는 이유는
음식물이 흡수 되기 위해서는 우선 사람의 채온에 맞게 술이 맞춰져야 흡수가 시작되는데
차가운 술의 경우 몸안에서 뎁혀지는 시간이 있기에 취기가 늦게 오르지만
데운 술의 경우 알콜이 날아가서 도수 자체는 낮아지지만
뎁혀질 필요가 없어 체내에 들어가는 순간 흡수가 시작되기 때문에 알콜 흡수가 빨라져서
빨리 취한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향기 입니다.
사실 이쪽이 더 먼저 쓰여졌어야 정상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마신 직후에 하는 음주 포스팅이랑 조금 상태가 안좋습니다.
향기만으로 화악 뭔가 전해온다는 감상이랄까요?
타이밍이 적절했기에 그랬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만
전 일단 도자기 머그잔에 조그마한 도자기 종지를 뚜껑삼아 올리고 데웠습니다.
데운 직후 종지를 열고 향기를 맡으니,
청주 특유의 향기는 그렇다 치고 강렬한 무언가가 콧속을 농락합니다.
눈이 번쩍뜨인다고나 할까요?
향기롭지만 상당히 강렬합니다.
아마도 날아가기 시작한 알콜을 조금 들이마신 걸로 생각되는군요.
이 향기를 좋아하는 분도 충분히 계실듯 하지만 전 잘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맛 입니다.
청주의 맛, 위에서도 적었지만 소주보다 부드럽습니다.
술특유의 쓴맛이 덜하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맛의 무게가 좀 있습니다. 소주는(저는 경남에 거주하므로 C1이 기준입니다.)
좀 날카롭고 가벼운 맛이지만 청주는 약간 무게가 있는 느낌입니다.
데워서 그런걸까요? 소주보다는 휘떡휘떡 잘 마실듯한 느낌이 듭니다.
단맛의 경우, 소주도 그렇지만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나기는 나는데
그다지 크게 끌리는 단맛은 아니라고나 할까요?
뭐 사실 술의 단맛이야 마시는 때 기분이 어떤가에 따라
시시각각 바뀌는 거지만 말입니다.
마시고 나니 조금 걱정 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잘 마시지도 않는데
1.8리터 대병을 사놨으니 말이죠.
어머니는 백화수복 사온 걸 보시고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시더군요.
어머니는 단맛이 강한 와인 외엔 잘안드시거든요 ' ㅡ';
누나는 맥주파 이니 왠지 혼자서 밤마다 독고다이(..) 하게될거 같습니다.
청주같은 술은 과음 하면 몸에 해롭지만
식사때 반주나 자기전 따뜻하게 한잔 하는 건, 혈액순환과 숙면을 돕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청주는 육류, 어류 요리 할때 사용되기도 하죠.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도 청주 한번 즐겨보심은 어떨지 한번 권해보는 바입니다 :)
아 추천 글을 한번 달아봤는데 괜찮을까 모르겠네요 =_=;
잘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백화수복이라 함은 차례때 가장 많이 쓰이는 청주죠.
제례주로서 항상 1등 자리를 고수 한다는 거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드는 술인데요.
집에서 제사는 안지내지만
제가 정신이 나갔는지
1.8리터 갈색 대병 하나를 사왔더랩니다. = _=
(가격이야 7000원 안팍이니 싼편이려나요?)
청주가 반주로 좋다는 이야기는 또 어디서 들어가지구...
일본에서는 청주를 일반적으로 사케 라고 부르고 사케란 술이라는 뜻이니
청주가 일본에서는 얼마나 대표적인 술인지를 잘 알려준다고 볼수 있습니다.
술하면 청주 라는 뜻이죠 'ㅅ'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마시는 대표적인 술인 소주처럼 말이죠.
뭐 사실 청주를 빚는 법은 우리나라가 원조이며 옛날에 전해 간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것도 무려 일본의 대표 청주 회사인 월계관에서 그리 말하니 믿어봄직 합니다.
그리고 청주는 데워먹는게 맛이 있다는 말도 같이 들었기에
백화수복을 전자레인지에 35초 가량 데워서 마셔 보았습니다.
(월계관 홈페이지의 설명에 의하면 중탕 혹은 30~45초 가량 전자레인지에서 데우는 걸 권장)
감상이라고 하면...
우선 이거 취기가 굉장히 빨리 오릅니다...
사실 청주란걸 마셔본 기억도 없거니와(...)
맛이고 향이고 소주보다는 부드럽고 마시기 편한 술이라는건 잘 알겠습니다만...
데운 탓인지 술기운이 그야말로 화악 오릅니다.
술이 약한 저로서는 아무래도 차게 해서 마시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데운 술이 빨리 취하는 이유는
음식물이 흡수 되기 위해서는 우선 사람의 채온에 맞게 술이 맞춰져야 흡수가 시작되는데
차가운 술의 경우 몸안에서 뎁혀지는 시간이 있기에 취기가 늦게 오르지만
데운 술의 경우 알콜이 날아가서 도수 자체는 낮아지지만
뎁혀질 필요가 없어 체내에 들어가는 순간 흡수가 시작되기 때문에 알콜 흡수가 빨라져서
빨리 취한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향기 입니다.
사실 이쪽이 더 먼저 쓰여졌어야 정상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마신 직후에 하는 음주 포스팅이랑 조금 상태가 안좋습니다.
향기만으로 화악 뭔가 전해온다는 감상이랄까요?
타이밍이 적절했기에 그랬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만
전 일단 도자기 머그잔에 조그마한 도자기 종지를 뚜껑삼아 올리고 데웠습니다.
데운 직후 종지를 열고 향기를 맡으니,
청주 특유의 향기는 그렇다 치고 강렬한 무언가가 콧속을 농락합니다.
눈이 번쩍뜨인다고나 할까요?
향기롭지만 상당히 강렬합니다.
아마도 날아가기 시작한 알콜을 조금 들이마신 걸로 생각되는군요.
이 향기를 좋아하는 분도 충분히 계실듯 하지만 전 잘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맛 입니다.
청주의 맛, 위에서도 적었지만 소주보다 부드럽습니다.
술특유의 쓴맛이 덜하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맛의 무게가 좀 있습니다. 소주는(저는 경남에 거주하므로 C1이 기준입니다.)
좀 날카롭고 가벼운 맛이지만 청주는 약간 무게가 있는 느낌입니다.
데워서 그런걸까요? 소주보다는 휘떡휘떡 잘 마실듯한 느낌이 듭니다.
단맛의 경우, 소주도 그렇지만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나기는 나는데
그다지 크게 끌리는 단맛은 아니라고나 할까요?
뭐 사실 술의 단맛이야 마시는 때 기분이 어떤가에 따라
시시각각 바뀌는 거지만 말입니다.
마시고 나니 조금 걱정 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잘 마시지도 않는데
1.8리터 대병을 사놨으니 말이죠.
어머니는 백화수복 사온 걸 보시고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시더군요.
어머니는 단맛이 강한 와인 외엔 잘안드시거든요 ' ㅡ';
누나는 맥주파 이니 왠지 혼자서 밤마다 독고다이(..) 하게될거 같습니다.
청주같은 술은 과음 하면 몸에 해롭지만
식사때 반주나 자기전 따뜻하게 한잔 하는 건, 혈액순환과 숙면을 돕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청주는 육류, 어류 요리 할때 사용되기도 하죠.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도 청주 한번 즐겨보심은 어떨지 한번 권해보는 바입니다 :)
아 추천 글을 한번 달아봤는데 괜찮을까 모르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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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7/02/22 18:13 | Melancholic Noise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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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수복이라...청주는 안먹어봐서 맛있을지 모르겠지만. 한번 구해볼까합니다.